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딴따라' 배우들을 논한 홍성창 감독

(사진=SBS)
(사진=SBS)

'딴따라' 홍성창 감독이 지성-혜리-강민혁의 삼각로맨스와 전노민-지성의 갈등 구도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지성과 혜리의 만남부터 큰 화제를 모은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극본 유영아, 연출 홍성창·이광영, 제작 웰메이드 예당·재미난 프로젝트)가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홍성창 감독이 배우와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홍 감독은 먼저 '딴따라' 마무리에 대한 소개에 나섰다. "신석호의 개과천선과 음악을 열망하는 청춘들의 성장이야기를 보여주려는 기획의도가 잘 그려지면서 마무리하게 됐다"고 운을 뗀 그는 "마지막회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희망을 찾으며 행복해지는 딴따라 밴드의 모습이 공개된다"고 소개했다.

▲'딴따라' 지성 혜리(오른쪽부터)(사진=SBS)
▲'딴따라' 지성 혜리(오른쪽부터)(사진=SBS)

이어 홍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덧붙였다. 그는 "지성과 이번에 처음 만났는데, 배역에 대한 애정과 몰입도가 정말 남달랐다. 모든 장면에서 본인의 에너지를 전부 쏟아부었다"며 극찬했고, 혜리에게는 "끝까지 웃음 잃지 않고, 남자멤버들인 딴따라밴드와 정말 잘 조화됐다"고 말했다.

딴따라 밴드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홍 감독은 "밴드의 리더격인 강민혁은 연기와 노래 뿐만 아니라 폭넓은 감정연기도 잘 해줘서 고맙다. 여기에다 공명, 엘조, 이태선은 연기 신인임에도 주눅들지 않고 열심히 해줬다. 덕분에 본격적인 '딴따라'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무엇보다도 그는 "채정안과 전노민, 안내상, 정만식, 허준석, 정규수 선생님, 성병숙 선생님도 후배들과 교감을 잘 맞춰주면서 안정된 연기도 보여줬다"면서 "윤서와 안효섭, 팀에서 제일 어린 조연호군도 제 역할을 정말 알맞게 해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딴따라' 속 딴따라 밴드 멤버들(사진=SBS)
▲'딴따라' 속 딴따라 밴드 멤버들(사진=SBS)

'딴따라'는 특히나 다양한 카메오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건모부터 서강준까지 다양한 이들이 '딴따라'를 빛내준 만큼 홍 감독은 이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감독은 "카메오 연기자와 가수 분들 덕에 극이 더욱 풍성해졌는데, 조복래를 포함한 많은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복하고 희망찬 딴따라밴드의 결말을 지켜봐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딴따라'의 모든 촬영이 종료됐고 이제 방송 한 회만 남겨두고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공개될, 딴따라 밴드를 중심으로 한 에피소드도 꼭 지켜봐달라"면서 "홍성창 감독을 중심으로 한 모든 제작진과 연기자들 모두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게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꾸준한 화제몰이를 이어온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는 16일 오후 9시 55분 마지막회인 18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