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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부터 ‘소셜포비아’까지…’KAFA 십세전’ 공식 포스터 공개

한국영화아카데미장편과정 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한국영화아카데미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이 장편과정을 빛낸 작품들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지난 10년 동안 언론과 평단,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온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의 다양한 작품들의 이미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한 편의 모자이크 작품을 연상시키는 포스터 속에는 지난 2009년 장편과정 1기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백승빈 감독의 ‘장례식의 멤버’를 비롯해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을 알린 영화 ‘파수꾼’ 속 이제훈의 모습은 물론, 이번 영화제의 조직위원으로 활약하는 조성희 감독의 ‘짐승의 끝’, 엄태화 감독의 ‘잉투기’, 변요한의 ‘소셜포비아’, 지난해 약 4만 관객을 동원하며 저력을 과시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가장 최근 관객을 만났던 ‘양치기들’까지 한국영화아카데미를 빛내 온 작품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KAFA 十歲傳(카파십세전), 한국 영화의 파수꾼’이라는 영화제의 명칭이 더해져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취지를 확고히 한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는 포스터 속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KAFA 장편과정섹션’, 단국대학교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하는 ‘교류작섹션’, 김의석 감독의 ‘결혼이야기’, 봉준호 감독의 ‘플란다스의 개’, 김태용-민규동 감독의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등 동문감독들의 데뷔작을 만날 수 있는 ‘동문 감독 데뷔작 섹션’을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로 진행되는 관객과의 대화, 토크콘서트와 포럼까지, 지난 10년 동안의 한국영화아카데미장편 과정을 되돌아 보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장편 과정 10주년을 축하 할 예정이다.

‘한국영화아카데미장편과정 10주년: KAFA 십세전’은 9월 1일 개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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