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우리 갑순이')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임신을 걱정했다.
28일 SBS '우리 갑순이' 2회에서는 공부에 전념하기로 한 신갑순(김소은 분)과 허갑돌(송재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갑순은 아버지 신중년(장용 분)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했고, 꼭 붙어서 효도하겠다고 다짐했다. 갑순은 불상에 절을 하며 정성을 다했고, 책을 쌓아놓고 공부에 박차를 가했다.
허갑돌 역시 공부에 전념하기로 했다. 남기자(이보희 분)는 아들에게 김치전을 가져다줬고, 허갑돌은 "나 김치전 끊었다"라면서 책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그는 술에 취한 허다해(김규리 분)가 들어와도 아랑곳하지 않고 운동을 하며 정신 집중에 애썼다.
한편 열심히 공부하던 갑순은 갑자기 속이 답답해지는 걸 느꼈고, 불안한 표정을 지었다. 갑순은 급히 편의점을 찾아 임신테스터를 찾았다. 테스트기를 집어든 갑순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한숨을 내쉬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