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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강세 속 '내 귀에 캔디' 맹추격..영향력 싸움 들여다보니

▲영향력 부문에서 강세를 보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사진=SBS('닥터스'), tvN '내 귀에 캔디' 캡처)
▲영향력 부문에서 강세를 보인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내 귀에 캔디'(사진=SBS('닥터스'), tvN '내 귀에 캔디' 캡처)

'닥터스'가 영향력을 과시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무한도전'과 'W'도 여전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내 귀에 캔디'가 돌풍을 보이고 있다.

29일 발표된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주간 콘텐츠 영향력지수(CPI) 8월 3주차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향력 부문의 1위는 MBC 예능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지난주 집계에서 1위였던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는 2위로 밀려났으며, MBC 수목드라마 'W' 순위는 지난 주와 동일하게 3위 자리를 지켰다.

장근석 유인나의 '폰중진담'으로 뜨거운 화제를 모은 tvN 새 예능 '내 귀에 캔디'는 영향력 4위 자리에 신규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예고했다.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전 주와 동일한 5위에 머물렀으며,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은 '내 귀에 캔디'에 밀려 2계단 하락해 6위를 기록했다.

영향력 부문에서는 1위를 놓쳤지만, '닥터스'는 주목하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 예정인 18회가 결방되며 안방극장의 관심을 독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닥터스'의 뒤는 'W'와 '함부로 애틋하게'가 각각 이었으며, 예능으로는 KBS2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MBC '무한도전'이 각각 4, 5위로 화제를 입증했다.

관심 높은 프로그램으로는 '내 귀에 캔디'가 1위로 꼽혔다. 신규 진입임에도 최근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W'를 2위 자리로 밀어냈다. 베일에 싸인 전화 상대방에 대한 궁금증과 달달한 기류에 시청자가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 뒤로는 '닥터스'와 '함부로 애틋하게', '무한도전'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안방극장의 지지를 받는 프로그램 1위는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2위는 새로운 가왕 에헤라디오를 맞이한 '일밤 - 복면가왕'이,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과 '닥터스'는 각각 3, 4위를 차지했다. 8월 초 지지하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오던 Mnet '힛 더 스테이지'는 5위에 머물렀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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