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MBC)

‘몬스터’ 강지환이 한 여자와 세 번 사랑에 빠진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려 분노의 검도 타격술을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오수연(성유리 분)을 향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검도에 집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강기탄은 오수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며 잃었던 기억을 모두 찾게 된 사실을 밝힌다. 어린 시절 앞이 안 보였던 당시 오수연을 만나고, 이후 성인이 되어 재회한 뒤, 기억을 잃었다 다시 사랑하게 된 진심을 전한다.

도도그룹을 손에 넣기 위한 경쟁은 물론, 오수연을 사이에 둔 도건우(박기웅 분)와의 격돌이 치열한 상황에서 강기탄의 이 같은 고백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주목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검도에 집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복잡한 감정을 자아내 눈길을 모은다.

‘몬스터’ 관계자는 “세 번씩이나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된 진심을 고백하는 강기탄의 애틋한 마음이 잘 표현된 신으로, 특별히 강지환 씨가 검도 타격술을 훌륭하게 소화해줘 만족스럽게 완성됐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