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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깜짝 고백 "비스트 윤두준과 애정신 촬영하다 잠들었다"

(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
(사진=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

'두시의 데이트' 김슬기가 윤두준과 러브신 촬영 도중 잠든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31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애니메이션 '달빛 궁궐'의 더빙을 맡은 배우 이하늬, 권율, 김슬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경림은 김슬기에게 "윤두준과 애정신을 촬영하다 잠든 적이 있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김슬기는 민망해하면서 진실이라고 답했다. 박경림은 깜짝 놀라며 "어떻게 윤두준씨랑 애정신을 찍다가 잠이 들 수 있냐"고 물었고, 김슬기는 부끄러워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김슬기는 "제가 바닥에 누워 있었고 그 위로 두준오빠가 덮쳐서 입술이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였다"라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때 잠을 못 자서, 그때 촬영을 두 개를 같이 하고 있었다"라며 당시 많이 피곤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김슬기는 "3일째 밤을 새는 날이었던 것 같다. 춥고 졸린 그런 상황에 저도 모르게 눈을 뜬 상태로 잠이 들었다"라고 밝혔고, 박경림은 "윤두준 씨 얼마나 무서웠을까"라며 놀랐다.

이에 김슬기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그래서 노래도 틀어드렸다"라며 비스트의 노래를 선곡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경림은 "(잠이 든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된 거냐"고 물었고, 김슬기는 "제가 대사를 안 친 거죠"라면서 "죄송하다. 제가 잠든 것 같다. 싹싹 빌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슬기는 윤두준의 당시 반응에 대해 "민망해 하셨던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계속해서 사과했다. 박경림은 "윤두준 씨는 인터뷰에서 김슬기가 기면증 같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고 밝혔고, 김슬기는 "제가 건들면 자고 그랬다. 너무 힘들게 촬영을 해서"라며 당시의 고생에 대해 전했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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