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의비밀 46회 캡처(사진=KBS2)
'여자의 비밀' 46회에서 '홍순복'의 존재를 알아챈 소이현이 최란을 향해 날카로운 태도를 보였다.
31일 밤 방송된 KBS2 '여자의 비밀' 46회에서는 소이현(강지유)이 홍순복이 살아있음을 알고도 모른 채한 최란(박복자)에 무섭게 대하며 복수를 예고했다.
소이현은 최란에 "왜 우리 속였냐구요. 순복이 살아있는데 왜 죽었다고 하셨어요"라며 "그 사람이 왜 순복이랑 같이 있냐구요"라며 오민석(유강우)와 같이 사는 김윤서(채서린)에 대해 말했다.
이에 최란은 혼자 방으로 들어가 "지유가 어째 순복이 년 살아있는 걸 아는겨. 이제 어쩌면 좋댜"라며 걱정했다.
소이현은 최란을 쫓아 방으로 들어온 뒤 "아줌마가 그동안 제가 말씀을 못 드렸는데요"라며 "우리 엄마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아빠 곁으로 가셨어요. 우리 엄마, 이제 아빠 만나셨을거에요. 하늘나라에서...아줌마 저는요. 우리 아빠 엄마 그렇게 돌아가시게 한 사람 꼭 찾아내서 벌 받게 할거에요. 그러니까 아줌마가 도와주세요. 부탁드릴게요"라고 이불을 덮고 얼굴을 가린 최란을 향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