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엑소(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MBC)
그룹 엑소와 방송인 유재석의 컬래보레이션이 드디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비즈엔터에 “유재석이 엑소의 방콕 콘서트에 함께 한다”고 전했다. MBC 예능국 관계자 역시 “엑소의 방콕 콘서트에서 유재석과 엑소의 신곡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방송 날짜는 미정”이라고 알렸다.
두 사람의 컬래보레이션은 지난 1월 방송된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특집을 통해 성사됐다. 이후 지난달 10일 서울 모처에서 만나 첫 연습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엑소는 정규 3집 발매 기자회견 현장에서 “(준비 중인) 노래가 있다. 이번 음반 수록곡은 아니고, 새로운 곡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정말 좋은 노래다. 우리가 듣고 우리 음반보다 좋다고, 이걸 타이틀곡으로 하면 안 되겠냐고 했을 정도“라고 귀띔한 바 있어, 이번 컬래보레이션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인 바 있다.
한편, 엑소의 방콕 콘서트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간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