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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연, ‘언프리티3’ 영구 탈락…유나킴 생존 "당당한 무대로 뵙겠다"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

'언프리티3' 하주연이 최종 탈락하며 무대를 떠났다.

2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3'(이하 언프리티3)에서는 유나킴과 하주연이 데스 매치를 펼쳤다.

이날 하주연은 "사실 제가 제대로 뭘 보여준 게 많이 없다"며 "이겨야지만 살아남는 거니까 다 보여주고 이겨야죠"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첫 번째 하주연의 무대를 지켜보던 래퍼들은 "무대 장악하는 모습이 되게 좋았다. 확실히 시즌 초반 때보다 훨씬 성장했다"며 하주연을 칭찬했다.

이어 두 번째 무대를 가지게 된 유나킴 역시 "한 번도 정말 만족스러운 무대를 보여주지 못했다. 유나킴이 이런 무대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정말 살아남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관중들의 투표 결과, 151표 대 103표로 데스 매치 생존 래퍼는 유나킴이 됐다. 영구 탈락하게 된 하주연은 "남은 래퍼 다 정말 잘해서 다들 살아남았으면 좋겠다. 다들 파이팅하셨으면 좋겠다"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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