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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김건모, 박수홍 넘고 최고의 1분 기록

▲'미운오리새끼' 김건모, 박수홍 넘고 최고의 1분 기록(출처=SBS '미운오리새끼' 영상 캡처)
▲'미운오리새끼' 김건모, 박수홍 넘고 최고의 1분 기록(출처=SBS '미운오리새끼' 영상 캡처)

'미운오리새끼'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박수홍이 아닌 김건모였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미운오리새끼' 전국 일일시청률은 7.2%였다. 이는 지난 방송 시청률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일 뿐 아니라 강력한 라이벌 MBC '나혼자산다' 6.2%,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 3.8%보다 높은 수치다.

특히 '미운오리새끼' 순간 시청률은 9.91%까지 치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미운오리새끼' 방송에선 박수홍이 결혼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지만, 가장 높은 시청률의 주인공은 김건모였다.

김건모는 '미운오리새끼'를 통해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료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결혼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건모를 걱정하며 지상렬은 "형님은 국제결혼 어떠세요? "라며 조심스럽게 국제결혼에 대한 김건모의 생각을 물어봤고, 김건모는 "괜찮지"라며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신동엽이 김건모 어머니께 국제결혼에 대해 질문하자 처음에는 "국제 결혼은 안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아들이 결혼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 일본 여자는 괜찮지"라며 다소 너그러워진 입장을 밝혔다.

이에 MC 한혜진은 "어머님들이 서양 여자들에 대해 다소 낯설어하시는 것 같다.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고 신동엽은 "며느리와 앉아서 아들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싶어하시는데, 그런 것들이 외국인과는 다소 힘들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고 어머니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하지만 이어 김건모가 친구들에게 "나는 이렇게 혼자살고 가끔 너희가 이렇게 놀러오면 된다"고 말해 또다시 어머니를 멘붕에 빠트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오리새끼'는 ‘연예인 아들을 둔 엄마가, 다 큰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육아일기를 다시 쓴다.’라는 독보적인 콘셉트로 ‘관찰과 토크’가 결합돼 볼거리와 엄마들의 강력한 입담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미운오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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