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윤아, 김하늘이 각각 tvN '더케이투(THE K2)', KBS2 '공항가는길'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지난 2015년 KBS2 드라마 '어셈블리' 이후 한동안 연기 활동을 보이지 않았던 배우 송윤아가 tvN에서 매주 금, 토 방송될 '더케이투'에서 극중 JB그룹의 장녀 최유진 역을 맡았다. 그는 유력대권주자 장세준을 그려내는 조성하와 부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케이투'는 송윤아를 비롯해 지창욱, 윤아, 조성하, 이정진, 김갑수, 신동미 등 시작 전부터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으며 방송 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9월 '어셈블리' 종영 후 1년 만에 안방을 찾은 송윤아가 이 작품에서 어떤 역할로 성공을 이끌지 주목되는 가운데 tvN 측은 '더케이투'의 첫 방송을 23일로 예고했다.
김하늘도 KBS2 '공항가는길'로 안방에 복귀한다. 그는 정우성과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 출연했고, 2012년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열연했다.
김하늘은 '공항가는길'에서 경력 12년의 승무원이자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 최수아를 연기한다. 김하늘은 이상윤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의 케미를 기대케 하고 있다.
'공항가는길'에는 뮤지컬과 안방을 넘나들며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배우 신성록,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한 최여진, 최근 JTBC '마녀보감'에서 중전 심씨를 연기한 장희진이 합류한다.
지난 3월 19일 결혼 후 첫 작품인 '공항가는길'로 안방 복귀를 알린 김하늘의 활약 역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되며 첫 방송은 21일로 예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