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한동근(사진=플레디스)
가수 한동근이 ‘역주행’ 돌풍을 타고 ‘엠카운트다운’ 1위 후보에까지 올랐다.
한동근은 8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걸그룹 블랙핑크를 상대로 1위 경쟁을 펼친다. 특히 한동근은 2년 전 발매돼 최근 ‘역주행’ 신화를 다시 쓰고 있는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1위 후보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동근은 이날 비즈엔터와의 인터뷰에서 “만약 1위를 하게 되면 시청자 분들과 관객 분들에게 큰절을 올리겠다”면서도 “상대가 워낙 만만치 않은 분들이라 큰 기대는 하지 않는다.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꿈만 같고 충분히 감사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동근 덕분에 회사 분위기가 무척 고무적이다”라면서 “예상치 못한 반응에 직원들 모두 기뻐하고 있다. 대표님도 한동근에게 많은 애정과 관심을 드러내며 서포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한동근은 최근 MBC ‘듀엣가요제’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동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2014년 발매된 데뷔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가 차트 역주행을 시작했고, 열흘 이상 음원 차트 1위를 이어가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