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지이 미나(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후지이 미나가 아시아 여자스타상을 수상했다.
후지이 미나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 시상식에서 아시아 여자스타상을 수상하며 기뻐했다.
후지이 미나는 "한국에서 데뷔한지 4년 됐다. 10년 전 한국드라마를 보고 관심을 갖고, 한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드라마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걸 알기에 좋은 영향을 주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유창한 한국말로 밝혀 주목을 끌었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에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미니시리즈 부문에는 '응답하라 1988', 장편 부문에서는 '육룡이 나르샤', 남자연기자 부문에는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퐁당퐁당 러브'의 김슬기가 이름을 올리며 세계 배우, 작품들과 경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