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송중기(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서울드라마어워즈2016' 신민아와 송중기가 한류드라마 남녀연기자상을 수상했다.

신민아와 송중기는 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에서 각각 한류드라마 남녀연기자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신민아는 수상소식에 무대에 올라 "내가 이 상과 어울리는지 한참 생각했다. 정말 감사하다. '오마이비너스'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를 대신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에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더 사랑해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중기는 "가볍게 왔다 마음이 무거워진다. 해외에 좋은 드라마가 많은 만큼, 뒤쳐지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태양의 후예' 팀, 가족,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건넸다.

한편,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6'에는 51개국에서 26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미니시리즈 부문에는 '응답하라 1988', 장편 부문에서는 '육룡이 나르샤', 남자연기자 부문에는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퐁당퐁당 러브'의 김슬기가 이름을 올리며 세계 배우, 작품들과 경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