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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현재, 시트콤 ‘정남이 형’ 캐스팅…‘순풍’작가·‘닥패’PD 만남

▲그룹 메이트 드러머 겸 배우 이현재(사진=래몽래인)
▲그룹 메이트 드러머 겸 배우 이현재(사진=래몽래인)

그룹 메이트 드러머이자 배우 이현재가 특집 시트콤 ‘정남이 형’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8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현재는 오는 12월 KBS2에서 방영 예정인 특집 시트콤 ‘정남이 형’에 주인공 주얀으로 발탁됐다. 해당 방송은 KBS월드를 통해 100여 개 국가로 송출된다.

‘정남이 형’은 네덜란드 ‘꽃청년’ 주얀이 이태원에서 펼치는 21세기 판 ‘하멜 표류기’를 그린 작품이다. KBS2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를 연출한 이형진PD와 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KBS2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의 대본을 집필한 김의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현재가 맡은 주얀은 첫 눈에 반한 여인을 찾아 한국에 방문한 네덜란드의 꽃미남 청년으로, 서울 이태원에서 만난 김정남, 익수와 어울리다가 점점 한국의 매력에 빠져드는 인물이다. 김정남 역에는 배우 김지훈이, 익수 역에는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캐스팅됐다.

앞서 이현재는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 ‘직장의 신’, 영화 ‘연애 중의 도시’, ‘남신시대2’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미국배우 톰 크루즈를 닮은 이국적인 외모 또한 ‘네덜란드 꽃청년’이라는 설정과 100%의 싱크로율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현재는 지난달 배우 겸 모델 김열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택한 ‘정남이 형’에서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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