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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故 김영한母 폭로 "김기춘, 우병우와 갈등 있었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전 민정수석 김영한 어머니의 증언이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지난 8월 숨진 고(故) 김영한 전 민정수석의 유족이 출연했다.

이날 김 전 민정수석의 모친은 "우리 영한이를 이렇게 (죽음으로) 만든 것이 김기춘하고 우병우다. 대통령도 거기에 있다"라면서 "그 세 사람 (때문에) 우리 영한이가 갑자기 이렇게 가게 됐다"라면서 김 전 민정수석과 김기춘, 우병우의 갈등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어 유족은 폴더폰 두 대를 최초 공개했고, 폴더폰 속에는 김 전 민정수석과 세월호 특조위 사이의 메시지가 등장했다. 이에 세월호 특조위 측은 "증인으로 절차상 위원회에서 증인 채택하고 출석 요구서를 보냈던 것"이라면서 "일반적으로 가슴속에 담아뒀다가 와서 얘기를 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밝혔다. 김 전 민정수석이 세월호 증언을 결심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오세림 기자 stellao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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