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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 김혜수 어른 로맨스…번외는 ♥을 싣고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 한석규 김혜수(사진=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 한석규 김혜수(사진=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가 마지막회에 이어 번외까지 방송을 마치며 '진짜' 끝을 맺었다.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에서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던 김사부(부용주/한석규 분)의 첫사랑 이영조(김혜수 분)가 등장했다. 이들은 아련한 케미스트리로 스크린을 방불케 하는 몰입도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지난 16일 방송된 20회 엔딩 속 한석규와 김혜수 만남에서 다시 시작됐다. 이영조는 과거 김사부와 연인관계였고, 국경 없는 의사회에 소속돼 전쟁지역까지 파견되는 등 의사로서의 소명의식이 강했다. 하지만 전쟁터에서 결국 동료들을 잃었고, 이에 자신이 길을 잃은 것은 아닐지 고민에 빠져 있었다.

하지만 이영조는 그럼에도 에이즈 환자를 살리기 위해 오랜만에 첫사랑 김사부를 찾아 온 상황. 김사부는 그런 이영조에게 "진짜 길을 잃었다면 네가 에이즈 환자를 데리고 여기 오지 않았을 거다"며 위로했고, 이영조는 김사부 어깨에 기대며 "우린 왜 그 시절을 놓쳤을까"라며 지난 날을 반추했다.

김혜수의 등장은 실로 반가운 일이었다. 영화 '이층의 악당' 이후 근 7년 만에 재회한 이들은 투샷만으로도 남다른 화학 작용을 자아냈다. 김혜수가 한석규의 어깨에 기대는 모습은 묘한 긴장감을 불러왔다. '어른의 성숙한 연애'를 보인 이들은 동시에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보이며 의료인으로서의 '낭만'이 무엇인지를 안방극장에 설파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 서현진 유연석(사진=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 캡처)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 서현진 유연석(사진=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번외편 캡처)

한석규와 김혜수의 모습뿐만 아니라 유연석(강동주 역)과 서현진(윤서정 역)도 분명한 로맨스를 보였다. 강동주에게 날아온 외국 의료기관의 편지를 보고 그가 외국으로 떠난다고 생각한 윤서정, 하지만 그 편지는 강동주의 낙방을 알리는 내용이었고 두 사람은 "사랑한다"는 말로 앞으로의 핑크빛 앞날을 기대케 했다.

이로써 '낭만닥터 김사부'는 진정한 엔딩을 맞았다. 시청자 반응 또한 뜨겁다. 20회에서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7.6%(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번외편까지 27%로 1위를 사수해 월화극 최강자다운 아성을 자랑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번외를 통해 본편에서 크게 다루지 못했던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 아쉬움을 달랬다. 그럼에도 '낭만닥터 김사부'의 기조인 메디컬은 놓지 않았다. 완벽했던 끝 마무리에 안방극장은 벌써부터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 대한 염원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 아무래도 당분간 '낭만'의 열기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후속으로 오는 23일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이 방송된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벌이는 투쟁 일지이자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이다. 지성 엄기준 권유리 오창석 등이 출연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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