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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전원책, 환한 미소 포착…'썰전'으로 앙금 풀었나

▲이재명 시장(출처=JTBC '썰전')
▲이재명 시장(출처=JTBC '썰전')

이재명 성남시장과 전원책 변호사가 눈을 마주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JTBC '썰전 ' 제작진은 이재명 시장과 전원책 변호사가 함께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재명 시장과 전원책 변호사는 환한 웃음을 짓고 있어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출처=JTBC '썰전')
▲이재명 시장(출처=JTBC '썰전')

이재명 시장은 '썰전'의 '차기 대선주자 릴레이 썰전'의 게스트로 녹화를 마쳤다. 앞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출연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재명 시장에게도 날카로운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재명 시장의 출연은 지난 JTBC 신년토론에서 대립각을 보이며 태도 논란까지 불거졌던 전원책 변호사와 재회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썰전' 녹화 역시 MC 김구라가 "오늘 부제는 전원책-이재명의 절친노트다"라고 콘셉트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는 후문이다.

▲이재명 시장(출처=JTBC '썰전')
▲이재명 시장(출처=JTBC '썰전')

녹화에 앞서 이재명 시장은 전원책 변호사에게 "오늘은 평화협정 체결하고 잘 지내보자"며 부드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러자 전원책은 "전 세계에서 평화협정이 유지되는 것은 평균 2년이 안 된다"고 선을 그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시장을 '트럼프 반, 노무현 반을 섞은 후보다'라고 언급했던 것과 관련해 이재명 시장은 "가능하면 노무현 반, 샌더스 반으로 해 달라"며 정정을 요청했다. 이에 전원책 변호사는 "두테르테 반, 샌더스 반으로 하라"고 제안했다. 그러자 이재명은 "(앞서 말했던) 평화 협정이 2년이 아니고 2분 걸렸다"고 받아치면서 입담을 뽐냈다.

▲(출처=JTBC '썰전')
▲(출처=JTBC '썰전')

한편 이재명 시장이 출연한 '썰전'은 16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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