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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면접' 이재명 시장, '노동부 장관으로 한상균 추천' 누구?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이재명 )

이재명 시장이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노동부 장관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히면서 한상균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14일 방송된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 "내각을 구성할 경우 가장 먼저 지명하고 싶은 부처가 어디냐"고 묻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의 질문에 "가장 먼저는 노동부"라고 말했다.

그는 "노동부 장관이 제일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노동부 장관은 노동자 권리 보호하고 노동환경을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관리하는 직무"라며 "가능하면 노동자 출신에서 지명하고 싶다.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을 사면하고 노동부 장관에 앉히고 싶다"고 밝혔다.

한상균은 대한민국의 노동운동가다. 그는 1987년 쌍용자동차 노조 추진위원장을 역임했고 2008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지부장이 되었다. 2009년에는 평택공장 점거파업을 주도하였고 이 혐의로 3년을 선고받아 2012년 8월까지 복역했다. 출소 후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이유로 171일간 송전탑 고공농성을 주도했다.

현재 한상균 위원장은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집회를 주도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뒤 지난해 12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돼 현재 복역 중이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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