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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잇뷰티' PD "블라인드 테스트, PPL 절대 안 받아 공정하다"

▲(왼쪽부터)구구단 세정, 이하늬, 산다라박(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왼쪽부터)구구단 세정, 이하늬, 산다라박(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겟잇뷰티' PD가 PPL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7'(이하 겟잇뷰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하늬, 산다라박, 김세정(구구단)과 오관진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겟잇뷰티' 오관진 PD는 PPL(간접광고)에 대해 "사실 뷰티 프로그램으로서 PPL을 진행하지 않는 부분은 없다"고 운을 뗐다. 하지만 그는 이어 "우린 좋은 제품을 소개시켜준다는 걸 1순위로 잡고 있다. 제품 선정 때 제작진과 전문가들에게 조언 받고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PD는 '겟잇뷰티'의 트레이드 마크인 블라인드 테스트의 공정성을 강조했다. 오 PD는 "블라인드 테스트는 일체 PPL 안 받고 우리가 다 구매해서 순위도 공정하고 발표한다. 이하늬를 비롯한 MC들도 직접 테스트에 꼼꼼히 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번 녹화에서는 현장에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하다가 우리가 더 테스트 해봐야겠다 싶어서 촬영 접고 일정 기간 실 사용 후 다시 재촬영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하늬 또한 오 PD의 이야기에 말을 더했다. 이하늬는 "우리가 공신력에 정말 신경을 많이 쓴다. 블라인드 테스트에도 큰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서 "테스트를 할 때 한 회사의 흥망성쇠가 달렸다는 생각으로 테스트를 한다. 어느 회사인지는 모르지만 그만큼 점수를 줄 때마다 큰 책임감을 갖는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하늬는 "'겟잇뷰티'의 블라인드 테스트가 공신력을 어떻게 가져갈지와 그 공신력을 잃지 말자고 많이 생각하고 있다. 좋지 않은 제품을 좋다고는 정말 못 하겠더라"는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온스타일 '겟잇뷰티'는 여성들이 열광하는 대한민국 대표 뷰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메이크업, 음식, 운동 등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 뷰티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7년 더욱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겟잇뷰티'는 정보성 토크와 유형별 맞춤형 메이크업 시연을 결합해 '보는 뷰티'에서 '하는 뷰티'로의 변화를 꾀한다. 연예계 트렌드 세터인 이하늬 산다라박 박세영 김세정 등으로 새롭게 MC진을 꾸렸다.

온스타일 '겟잇뷰티'는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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