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 컴백 공연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빅히트뮤직은 지난 23일 진행된 'BTS 컴백 라이브: ARIRANG' 오프라인 티켓 예매가 매진됐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넷플릭스를 통해 안방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는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ARIRANG'을 단독 생중계한다. 이번 공연은 방탄소년단의 다섯 번째 정규 앨범 'ARIRANG' 발매를 기념하는 자리로,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전 세계로 송출하는 최초의 라이브 이벤트다.
이번 라이브는 전 세계 어디서든 같은 시간에 같은 무대를 경험하는 새로운 공연 관람 방식을 제시한다. 특히 '라이브 연출의 거장'으로 불리는 해미시 해밀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모은다. 해밀턴 감독은 슈퍼볼 하프타임쇼, 그래미 어워드 등 세계 최정상급 무대를 연출한 인물로, 이번 중계에서도 무대 위 움직임과 멤버들의 감정선까지 담아내는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언어와 문화의 장벽 없이 전 세계 시청자가 같은 경험을 공유하는 진정한 라이브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이후에도 방탄소년단의 컴백 열기는 이어진다. 오는 3월 27일에는 새 앨범 제작 과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BTS: 더 리턴'이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바오 응우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방탄소년단이 3년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심도 있게 조명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3월 20일 오후 1시 정규 5집 'ARIRANG'을 발매한다. 총 1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한국의 대표 민요를 제목으로 내세워 팀의 정체성과 뿌리를 음악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서울 곳곳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BTS THE CITY ARIRANG SEOUL' 프로젝트도 전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