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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oyingBox, ‘Second Impact’ 발매…500년 뒤 미래 그린 웰메이드 음악 유니버스

▲AnnoyingBox(사진출처 = CAM)
▲AnnoyingBox(사진출처 = CAM)
독창적인 음악적 시도로 주목받고 있는 빅밴드 AnnoyingBox가 한층 진화한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AnnoyingBox는 15일 치밀한 세계관과 장르를 융합한 두 번째 EP 'Second Impact(세컨드 임팩트)'를 발매했다.

크리에이터 조매력을 필두로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삼수, 재즈 피아니스트 지민도로시(Jimindorothy), 프로듀서 MUXANT(뮤턴트) 등 각기 다른 장르에서 독자적인 궤적을 그려온 실력파 멤버들이 의기투합한 AnnoyingBox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는 빅밴드 프로젝트다.

새 싱글 'Second Impact'는 ‘낯선 지구에 정착한 외계인’이라는 메인 테마를 바탕으로 인간과 외계인이 공존하는 500년 뒤의 미래를 그렸다. 전작인 첫 번째 EP의 타임라인을 이어받아 외계 기술인 소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과 화합을 음악적으로 풀어냈다.

특히 현실의 대중을 ‘세계관 속 인간’으로, 국악·재즈·클래식 등 순수 예술에 몸담은 음악인들을 ‘외계인’으로 치환한 날카로운 은유가 돋보인다.

한편 AnnoyingBox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자신들만의 유니버스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문연배 기자 bretto@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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