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듀얼', 2549 시청층 通했다…동시간대 1위·실시간 검색어 장악

▲'듀얼' 2회 방송화면(사진=OCN)
▲'듀얼' 2회 방송화면(사진=OCN)

'듀얼'이 2549 시청층을 꽉 잡았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방송된 OCN 새 주말드라마 '듀얼'(극본 김윤주, 연출 이종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초록뱀미디어) 2회는 전국 유료플랫폼(케이블·위성·IPTV 통합) 기준 1.9%, 최고 2.5%를 기록했다. 이는 '듀얼' 1회가 기록한 시청률 2.0%, 최고 2.6%보다 각각 0.1%p씩 하락한 수치다.

평균 시청률에서는 다소 아쉬운 소폭 하락이 감지됐으나, 2549 남녀 시청층에서는 상승세가 돋보였다. 1회가 해당 시청층에서 평균 1.6%, 최고 2.0%를 기록한 반면 2회에서는 평균 2.0%, 최고 2.7%로 각각 0.4%p, 0.7%p 상승했다. 이에 더해 첫 방송 이후 주말 내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랭크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딸이 납치당하던 순간, 눈이 마주쳤던 괴한의 얼굴을 기억해 낸 득천(정재영 분)이 유력한 용의자 성준(양세종 분)을 검거했다. 하지만 그 순간 득천은 자신에게 붙잡힌 성준과 똑같이 생긴 또 한명의 남자 성훈(양세종 분)을 보고 혼란에 빠졌다. 특히 득천-성준-성훈이 대치하는 긴장된 순간, 장득천이 "늬들 뭐야, 공범이야?"라고 소리치며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터널' 후속으로 방송되는 OCN 새 주말드라마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베테랑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과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가득한 엘리트 검사 최조혜(김정은 분), 모든 사건의 키를 쥐고 있는 복제인간 성준&성훈(양세종 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듀얼'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또한 국내방영 24시간 후인 매주 일, 월요일 오후 9시 45분 tvN 아시아를 통해 싱가폴에서 방영되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