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이름 없는 여자' 오지은이 박윤재에게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윤설(오지은 분)이 구도치(박윤재 분)를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구도치는 손여리가 아픈 것에 병원으로 데려갔고, 이때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지 못했다. 이 소식을 들은 윤설은 "왜 나 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말이라도 해야죠"라고 화를 냈고, 구도치는 "괜찮다"라며 윤설을 진정시켰다.
그러면서 폐쇠공포증이 있는 구도치가 미국행 비행기를 탄다는 것에 윤설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어요?"라며 "사람이 왜 그렇게 착한거에요? 미안해지게"라며 걱정했다.
이 말을 들은 구도치는 "나를 잡은 이유가 미안해서? 좋아해서가 아니라?"라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고, 윤설은 "좋아해서 잡았어요"라며 포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