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스타일 신종수 본부장이 개편 취지와 각오 등을 밝혔다.
31일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온스타일 개편 소개 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CJ E&M 미디어라이프스타일 본부 신종수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신 본부장은 온스타일 개편에 대해 "열심히, 절실히 준비했다"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2004년 론칭해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와 '겟잇뷰티' 등으로 여성들의 워너비 프로그램이 됐다. 하지만 뜨거운 사랑에 심취해 성공 안에 상당히 오랜 기간 머물렀다"며 개편 취지를 밝혔다.
신 본부장에 따르면 온스타일은 타깃들의 관심을 되찾고자 대한민국 2034 여성들이 누구로, 무엇을 원하는지에 집중했다.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도출한 자존감과 취향이라는 키워드를 얻게 된 온스타일은 이에 기반을 둔 리-브랜딩(Re-branding)을 준비했다.
온스타일이 타깃으로 둔 대한민국 2034 여성들이 자기계발과 취향저격형 소비습관, 정치/사회문제에 눈뜨고 직접 행동에 나서는 모습, 타자의 몸에서 본 여성의 몸에 대한 불편한 시선, 일상 꿀팁을 포털이 아닌 페이스북에서 얻는다는 점에 집중, 온스타일의 방향성을 잡게 됐다.

신 본부장은 "독립적인 나 자신에 집중하고 개인간/집단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문화적으로 열린 마음을 가진 밀레니얼 여성으로 새롭게 타깃을 정의내렸다"면서 "'여성=나'라는 새로운 관점을 갖고 여성이라는 새로운 프리즘을 통해 나라는 기준점을 갖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에 온스타일은 TV를 넘어 디지털과 컨벤션을 포괄하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나선다. 뷰티 패션 장르채널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심사로 진화하는 만큼 타깃 공감력을 키운 '타깃 채널'로 진화하겠다는 취지다.
신 본부장은 "온에어에서는 콘텐츠 기반 매스형 온에어 플랫폼을 구축, 디지털에서는 관심사 공략하는 커뮤니티형 디지털 플랫폼,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려 한다"면서 "브랜드 슬로건은 '나답게 나로서기'로 정했다. 나답게 살아가는 여2034가 모여 생각과 감정을 공유하는 연대의 공간을 지향점으로 뒀다"고 언급했다.
이에 온스타일은 4가지의 새로운 콘텐츠를 론칭했다.

여성의 시각으로 사회 들여다보는 '뜨거운 사이다'와 '열정 같은 소리'는 타깃들이 여성으로서의 아이덴티티도 있지만 88만원 세대 만의 프리즘을 통해 이슈와 고민, 니즈를 소통하고 얘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바디 액츄얼리'는 병원은 부담스럽고 포털 정보는 못 미더운 여성들에게 정확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산부인과 등에 큰 니즈를 가진 것에 주목해서 뷰티를 위해 건강을 희생하는 게 아닌, 본인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고자 건강이 중요해진 만큼 이를 다루고자 한다.
'떠나보고서'는 여행이 큰 화두에 떠오른 것을 두고 만들었다. 100만원으로 떠나는 청춘들의 가성비 갑 리얼 여행기를 다룬다.
신 본부장은 "타깃 소비패턴에 맞춘 콘텐츠와 플랫폼을 디지털화한 계정들을 만들었다"면서 "타깃에 맞춘 매체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재차 밝혔다.
한편, 온스타일 '뜨거운 사이다'는 최신 이슈를 다양한 시각에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아나운서 박혜진과 코미디언 김숙, 배우 이영진, 변호사 김지예, CEO 이여영, 저널리스트 이지혜가 한 주를 '뜨겁게' 달군 최신 이슈에 대해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게 이야기를 나눌 전망이다.
'뜨거운 사이다'는 오는 8월 3일 밤 12시 20분 온스타일 및 올리브 채널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