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응답하라 1988'(사진=tvN)
중국에서 '응답하라 1988'과 유사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가운데, tvN 측이 판권 판매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일 비즈엔터에 "'응답하라1988'의 판권을 중국에 정식으로 판매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 차원에서의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은 전달 받은 바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 중국 매체들은 새롭게 방영을 앞두고 있는 안후이TV '우리는 사춘기'가 중국판 '응답하라 1988'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리는 사춘기'가 1980년대를 배경으로 가족과 이웃,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드라인 만큼 지난해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과 유사한 점이 많다는 게 중국매체들의 지적이다.
앞서 중국의 다수 방송에서 CJ E&M 콘텐츠인 '윤식당', '쇼미더머니' 등을 정식 판권 계약 없이 무단으로 표절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런 만큼 '응답하라' 시리즈를 차용·모방해 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영된 드라마다. 쌍팔년도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으로, 혜리 박보검 류준열 류혜영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 김성균 유재명 등이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