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류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9일과 20일 CJ E&M은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케이콘(KCON) 2017 LA' 콘서트를 선보인다. 갓세븐, 걸스데이, 빅스, 세븐틴, 슈퍼주니어 D&E, 아스트로, 우주소녀, 워너원, 카드, 헤이즈, NCT127, SF9 등 12팀이 출연을 확정짓고, 스페셜 게스트로 가수 김태우와 오마이걸도도 등장하며 막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케이콘은 2012년 LA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한류 문화 전파의 중심이 돼 온 최대 규모의 한류 페스티벌이다. 매년 역량 있는 가수들의 글로벌 진출 발판이 되고 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을 비롯, 엑소,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대세 아이돌들이 케이콘을 통해 글로벌 관객에 이름을 알렸다.
케이콘의 탄생지인 미국 LA 무대에 오를 12팀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워너원, 데뷔 전부터 해외 무대에서 주목 받아 온 카드 등 신예부터 데뷔 8년차 걸그룹 걸스데이와 병역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슈퍼주니어 D&E까지 다양하다. 스페셜 게스트인 가수 김태우와 오마이걸은 특별 무대로 케이콘 2017 LA 콘서트를 빛낼 예정이다.
케이콘 2017은 콘서트와 함께 LA 컨벤션 센터에서 컨벤션도 함께 진행된다. 컨벤션에는 한국의 최신 콘텐츠와 패션, 뷰티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운영되며 케이팝 오디션도 운영된다. 유키스 출신 가수 케빈과 방송인 샘 오취리가 케이콘 2017 LA의 컨벤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