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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정주리 "남편, 내 잔소리 듣기 싫어... 삭발"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정주리가 남편이 삭발을 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이윤지-정시아-김지우-정주리가 출연했다.

이날 정주리는 "며칠 전 사랑하는 남편 때문에 울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정주리는 "자고 있는데 남편이 막 뽀뽀를 했다. 눈을 떴는데 새벽에 남편이 머리를 밀었더라"라면서 남편이 삭발을 한 상태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정주리는 "머리를 민 남자가 저를 보고 웃고 있는데 눈물이 나면서 이 사람이 왜 이랬을까 생각이 복잡했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삭발한 이유에 대해 '머리 속을 씻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는 내가 남편한테 씻지 않는 다고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것 때문에 삭발을 했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남편이 그런 생각으로 삭발을 했다고 하니 눈물이 났다. 남편은 극단적인 편이다. 4~5일을 씻지 않고 있다가 반신욕을 갑자기 4시간이나 한다"며 "얼마나 더러우면 모기가 안감은 머리 사이에 끼어서 죽어있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정주리는 남편이 안 씻는 이유에 대해 "학창시절에 세제가 환경을 오염시킨다고 생각해서 씻지 않게 됐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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