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나은(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고나은이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고나은은 10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MBN ‘연남동 539’ 제작발표회에서 개명 이유를 알렸다. 그는 아이돌 그룹 레인보우로 활동할 때부터 최근까지 본명인 고우리로 활동한 바 있다.
그는 “원래 한글 이름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예전부터 한문 이름으로 바꾸기를 원하셨지만 미뤄졌다”며 “가수 활동이 끝나고 회사도 옮기게 되며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로 개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제 발표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연남동 539’ 이후에 하려고 했는데 어제 갑자기 발표가 나서 저도 놀랐다.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앞으로 고나은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하니 많이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