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백지영 인스타그램 )
가수 백지영이 우리 예술단 '봄이 온다' 무대에 소감을 밝혔다.
백지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다녀왔습니다. 표현하기 힘든 감정으로 부른 노래들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만나자는 약속 지켜지길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백지영이 '봄이 온다' 무대에 오른 모습과 평양에서 먹은 냉면 사진이 담겼다. 이어 백지영은 공연에 함께 참여한 스태프들과 함께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백지영은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다 떠나서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던데. 이번 공연이 그 많은 걸음 중 한 걸음이라면 그걸로 좋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 예술단은 지난 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단독 공연 '봄이 온다'와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남북 합동 공연 '우리는 하나'를 열었다. 이날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과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