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병헌(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배우 이병헌이 9년 만에 드라마를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병헌은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응복 PD와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인데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최근 영화를 많이 했지만 나는 TV로 시작한 사람이다. 텀이 길었어도 늘 드라마를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랜만에 드라마 현장에 가보니 달라진 게 많더라. 9년 전에 한 ‘아이리스’도 오랜만에 했던 드라마였다. 그리고 또 오랜만에 이번 드라마를 하게 된 건데 많이 달라진 점을 느낀다. 우선 스태프들의 연령대가 많이 낮아졌더라. 배우들 사이에서 맏형인 것뿐만 아니라 스태프들 사이에서도 맏형이 되었다. 그것에 적응하는 게 힘들었다”라며 “영화보다 드라마가 더 힘든 일정을 강행하는데 다들 웃는 얼굴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다.
극중 이병헌은 노비의 아들이자 미국 해병대 장교인 유진 초이 역을 맡았다.
한편,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오는 7월 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