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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드라마 '흉부외과' 합류...고수-엄기준과 호흡

▲서지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서지혜(사진=고아라 기자 iknow@)

서지혜가 SBS 드라마 '흉부외과'에 출연한다.

'흉부외과'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 상황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서지혜는 "의사라면 칼 잡는 서전, 그중에서도 심장에 칼 대는 흉부외과 서전이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가득찬 여주인공 윤수연 역을 맡았다. 태수(고수), 석한(엄기준)과 다른 선택을 하면서 갈등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수연은 외적으로는 아름다우면서도 당당한 포스를 가져야하고, 연기적으로도 자신이 겪게 될 미묘한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풀어내야 했다"며 "오랫동안 다져온 연기 경험에다 검증된 연기력을 보여준 서지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흉부외과'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후속으로 9월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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