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 와이프' 지성과 한지민의 감정선이 또 한 번 요동쳤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측은 30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도는 주혁(지성 분)과 우진(한지민 분)의 마라톤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주혁과 우진이 은행에서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모습이다. 주혁은 달리는 인파에서 빠져나와 머리를 부여잡고 괴로워하고 있다. 한참을 달리다 멈춰 선 우진은 무언가 결심한 듯 다시 달리기 시작한다.
절박하게 달려가는 우진은 결국 눈물을 보인다. 이후 갑자기 등장한 우진을 바라보는 주혁의 놀란 표정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아는 와이프' 제작진은 "주혁과 우진의 혼란이 가속화된다. 섬세하게 감정의 결을 그려왔던 지성과 한지민의 연기 포텐이 제대로 터진다. 보다 흡인력 있게 두 사람의 감정선이 그려질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0회는 오늘(30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