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지가 반전 매력을 뽐냈다.
김혜지가 1일 매거진 '에디케이(ADDYK)'를 통해 화보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키가 170cm였다. 처음에는 모델을 하고 싶어서 학원에 다니게 됐고 처음 연기를 배우기 시작했다. 그 이후 연기에 재미를 느끼게 돼서 직업으로 삼았다"라며 데뷔한 배경에 대해 전했다.

또 9년차 배우로써 연기자의 길이 힘들다고 느껴진 순간은 언제인지 묻는 질문에 그녀는 "신인배우라면 한번쯤 저와 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연기로 보여주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작품을 하지 않고 쉬고 있을 때 가장 힘들었던것 같다"며 "그래도 요즘에는 여러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마음가짐이 조금 바뀌어 기다림 또한 기회라고 생각하면서 힘들다는 생각, 조급한 생각은 뒤로 하고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화보 속 김혜지는 청순한 미모에 가녀린 듯하지만 볼륨있는 반전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박카라시스루블라우스와 탱크탑을 매치했다. 또 여성스러운 하프넥니트 와 풀 플레어스커트를 매치해 꾸민 듯 안꾸민 듯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편 김혜지는 MBC 주말드라마 '숨바꼭질'과 JTBC 월화드라마 '뷰티인사이드'에서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