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방송되는 KBS1 '이웃집 찰스'에서는 쉴 새 없이 바쁘지만 밤낮으로 아내와 가족과의 연락은 빼먹지 않는 사랑꾼인 영국남자 데이비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한국 온 지 14년 차 영국 남자 데이비드의 일주일은 쉴 새 없이 바쁘다. 대학교수부터 라디오 DJ, 칼럼기자, 한국어 수업, 록밴드 ‘탬퍼스 더스크’의 기타리스트까지. 일주일을 꽉꽉 채워서 산다. 주말 부부로 생활하는 그는 바쁜 와중에도 밤낮으로 아내와 가족과의 연락은 빼먹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사랑꾼!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그의 하루를 들여다본다.
대학교수로 근무 중인 데이비드는 이중생활을 한다. 낮 동안의 지적인 모습과는 반대로 밤에는 ‘탬퍼스 더스크’의 열정 넘치는 기타리스트로 활동한다. 서울에 살고 있는 느낌을 공유하고자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모여 2012년 결성한 ‘탬퍼스 더스크’는 핼러윈에 이태원에서 공연할 만큼 핫한 밴드이다. 대학교에서는 점잖은 교수님, 공연장에서는 강한 로커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데이비드는 작사 작곡 연주까지 가능하다.
어쩔 수 없이 주말부부로 지내는 데이비드 부부,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족 사랑이 각별하다. 주말에 뭉친 데이비드 가족이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섰다.

아내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한 데이비드. 그러나 야심 차게 기획한 파티는 준비부터 순탄치 못한 결국 똥손 데이비드는 처형과 조카에게 SOS를 요청하고. 가족의 도움으로 파티용품부터 음식, 몰래 초대한 아내의 친구들까지 완벽하게 준비 완료한다. 그런데 준비한 것이 더 있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데이비드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은 무엇이었지 17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되는 KBS1'이웃집 찰스'에서 확인 할 수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