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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지상렬, 상황실에선 티격태격 실전에선 천생 케미…강형욱에 칭찬까지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개는 훌륭하다'(사진제공=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이경규와 지상렬이 찰떡 공조 플레이를 펼쳤다.

10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수제자 이경규와 일일제자 지상렬이 함께 실전 현장에 투입됐다. 두 사람은 만나서부터 틈만 나면 디스전을 펼쳤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의외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경규는 일일제자로 등장한 지상렬의 거침없는 입담 공격에 시작부터 진땀을 뺐다. 지상렬은 자신의 반려견인 그레이트 피레니즈 '상돈이'에게 이경규를 공격하라며 장난 섞인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지난 촬영 당시 훈련사 필수 접종을 마친 이경규를 향해 “파상풍 주사 맞았으니까 물려도 괜찮다”라는 기적의 무논리를 펼쳐 이경규를 부글부글 끓어오르게 만들었다. 발끈한 이경규는 급기야 “개만 두고 가”라며 퇴근을 지시해 현장을 빵 터트렸다.

틈만 나면 심기를 건드리는 지상렬의 깐족거림과 묵직하게 어퍼컷을 날리는 이경규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촬영 내내 이어졌다.

하지만 실전 현장에서는 반전의 꿀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활약을 펼쳤다. 두 사람은 보호자와 차분히 상담을 이어갈 뿐 아니라 본격 훈련에서도 척척 호흡을 맞추는 등 예상 밖의 선전을 해 강형욱으로부터 “두 분 너무 좋은데? 잘 하셨어요”라는 칭찬까지 받았다.

또 고민견(犬) 집이 다견 가정임을 알자 이경규는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 “이 집의 문제가 무엇인지 안다”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인다. 과연 그가 본 문제는 무엇일지 그의 예상은 적중할 것인지 오늘(10일) 방송이 기다려진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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