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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 윤형빈, '개그콘서트' 역사 최고 엔딩 요정 등극 "그립다 왕비호"

▲개그콘서트 '왕비호' 윤형빈(사진제공=KBS2)
▲개그콘서트 '왕비호' 윤형빈(사진제공=KBS2)
개그맨 윤형빈이 연기한 '왕비호'가 '개그콘서트' 역대 코너 베스트 50 중 최고의 캐릭터로 인정받았다.

14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역대 코너 베스트 50'이 전파를 탔다.

이날 '봉숭아 학당'은 베스트 코너 4위에 올랐다. '봉숭아 학당'에 수많은 캐릭터들이 있었지만, 윤형빈의 '왕비호'는 무려 3년이나 '봉숭아 학당'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캐릭터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MC 유민상은 "그만큼 왕비호의 독설을 들었던 연예인이 많았다"라며 "당시 왕비호가 독설하면 무조건 포털사이트 실검을 장악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박보영, 아이유, 문희준,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이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개그콘서트'에서 왕비호의 독설을 듣는 장면들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윤형빈은 "왕비호란 캐릭터를 만들게 된 이유가 포털사이트에서 윤형빈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가 '안 웃겨'였다"라며" 그래서 독하게 마음먹고 탄생시킨 캐릭터였다"라고 말했다.

윤형빈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동방신기를 꼽았다. 그는 "'동방신기 팬클럽이 80만이라며 근데 앨범이 10만 장 밖에 안 팔렸구먼'이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실제로 앨범이 더 많이 팔렸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한편, 윤형빈은 '개그콘서트'의 '가짜 뉴스' 코너에서 후배 개그맨들과 함께 활약 중이다. 가짜 같지만 진짜 같은 톡 쏘는 페이크 뉴스들로 시청자들의 웃음과 공감을 모두 잡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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