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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온, 특수상대성이론 뒷받침의 좋은 예…'도전골든벨' 청주여자고등학교, 골든벨 울렸다

▲박지원 아나운서(사진=KBS1 '도전 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박지원 아나운서(사진=KBS1 '도전 골든벨' 방송화면 캡처)

'뮤온'을 맞히고 청주여자고등학교 최후의 1인이 '도전 골든벨'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KBS1 '도전골든벨'은 청주여자고등학교 100명의 학생들이 골든벨에 도전했다. '최후의 1인' 2학년 류한나 학생은 파죽지세로 49번 문제까지 맞히고 마지막 50번 골든벨 문제에 도전했다.

마지막 골든벨 문제의 정답은 '뮤온'이었다. 류한나 학생은 '뮤온'을 맞혀 131대 골든벨 주인공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뮤온은 우주에서 지구로 쏟아지는 우주선이 대기의 공기 분자와 충돌하면서 생성되는 소립자 중 하나로, 이것을 이용해 발굴로는 찾지 못했던 피라미드 안의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는데 성공했다. 투과하는 물질의 밀도에 따라 입자 수와 에너지양이 달라지는 뮤온의 특성 때문에 피라미드를 훼손하지 않고 새로운 공간 발견이 가능했다.

뮤온의 수명은 100만분의 2초로 짧아 지구 표면까지 도달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됐지만 최근 지표면에서 뮤온이 발견됐다. 이를 연구한 결과 떨어지는 동안 빛의 속도에 가까워지며 시간지연 현상에 의해 수명이 길어지는 것이었고, 이는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을 뒷받침하는 좋은 예로 여겨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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