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지GO' 이승윤-마세스족 아르만도(사진제공=MBN)
25일 방송된 MBN ‘오지GO 아마존 of 아마존’ 6회에서는 아르만도와 함께 저녁 식사 준비에 나서며 뜻밖의 위기를 맞는 이승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윤은 한국을 방문한 아마존 마세스족 아르만도-앙헬라-헥토르와 ‘오지고 3형제’ 김병만-심형탁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숙소 앞마당에서 BBQ 준비에 돌입했다. ‘아마존 헌터’ 아르만도는 내기에서 진 미션으로 이승윤을 도와야 하지만, 사냥만 하고 집안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 아마존 남자의 관습에 따라 요리 준비를 거부해 이승윤을 난처하게 만들었다.
“BBQ용 꼬치를 꿰자”라는 이승윤의 제안에 아르만도는 “나는 지켜만 볼 거야, 네가 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우린 한 팀이잖아요”라는 이승윤의 압박에도 아르만도는 단호한 자세를 유지했다. 급기야 말로만 이것저것 주문하는 아르만도에게 이승윤은 “형님, 혹시 감독님이세요?”라고 꼬집었다. 그럼에도 아르만도의 손은 여전히 주머니에서 나올 생각을 않았다.
이 밖에도 아쿠아리움 체험에 이어 한국에서의 최고 높이 전망대를 방문한 ‘오지고 3형제’와 ‘아마존 3인방’의 모습과, 김병만-이승윤-심형탁의 부재 속 한국 문명에 적응해 나가는 마세스족 일원들의 고군분투 도전기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