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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 나이 27세에 부른 '영동부르스'...35년 전 나와 마주한 '영동부르스'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사진제공=SBS)
▲'트롯신이 떴다' 김연자(사진제공=SBS)
'트롯신이 떴다'의 가수 김연자가 나이 27세에 불렀던 '영동부르스'를 35년 만에 다시 마주해 불러 감동을 줬다.

17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 트롯신들의 ‘해외 대박 예감’ 명곡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김연자는 ‘영동 부르스’ 무대를 앞두고, “20여 년 만에 관객들 앞에서 불러 본다”라며 긴장해 지켜보던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더욱이 트로트 여제 김연자는 노래 부르는 도중 눈물을 흘려 현장에 있던 트롯신들과 랜선 관객 모두 진한 감동에 젖어 들었다.

무대를 마친 김연자는 "너무 오랜만에 불러 감회가 새롭다"라며 "옛날 생각이 새록새록 나서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특히, 남진은 과거 베트남전 참전으로 오랜 공백기를 거친 후 복귀하며 불렀던 곡 ‘그대여 변치마오’ 를 선곡해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그는 ‘왕의 귀환’이라 불리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현란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외에 새로운 시도로, 트롯신들과 랜선 관객의 특별한 만남도 공개됐다. 해외에서 서로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의 모녀가 ‘랜선 무대’를 통해 재회한 애틋한 사연부터, 13년간 입양아들의 가정 위탁을 맡고 있는 부부의 이야기까지 가슴 뭉클한 만남이 그려졌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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