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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남편 김현준, ‘밥은 먹고 다니냐?’ 깜짝 출연…결혼 14년 차 부부애 과시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에바 크리스티나(사진제공=SBS 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에바 크리스티나(사진제공=SBS Plus)
에바와 크리스티나가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크리스티나의 남편도 김수미의 국밥집을 찾았다.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미.수.다’ 간판스타 에바와 크리스티나가 출연했다.

이날 국밥집을 찾은 두 사람은 10여 년 전과 변함없는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8살, 5살 두 아들을 둔 워킹맘 에바는 다양한 운동을 통해 전성기 몸매를 되찾아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크리스티나 역시 미국에서 두 번째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돌아왔다고 전해 찐 뇌섹녀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각각 이탈리아와 일본이 고향인 크리스티나, 에바는 코로나19 사태로 친정에 가지 못하는 속사정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샀다. 크리스티나는 “최근에 어머니가 폐암 4기 진단을 받으셨다. 발견했을 당시 이미 전이가 진행돼 수술하기 힘든 상황이었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어머니를 간호하기 위해 2월 말쯤 이탈리아에 가기로 계획했으나 갑자기 코로나19가 터지며 못 가게 됐다고 전해 보는 이들마저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에바 역시 “작년에 아버지가 폐암으로 돌아가셨다”라며 바쁜 스케줄로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한 사연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던 그녀는 “아버지 면도를 해드렸는데 너무 좋아하셨다. 다음 달에 가서 또 해드리기로 약속했지만 지키지 못했다”라며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크리스티나의 남편도 국밥집을 깜짝 방문했다. 결혼 14년 차 부부인 두 사람은 여전히 신혼 같은 달달함으로 국밥집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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