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박한 정리' 김빈우 남편 전용진(사진제공=tvN)
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김빈우의 집 정리에 나섰다.
훈남 CEO 남편과 두 남매가 함께 지내는 김빈우만의 공간이 신혼집에서 일명 '빈티지 키즈 카페'로 바뀌는 모습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신박한 정리단'을 요청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납공간 부족과 정리가 어느 방보다 시급한 주방 공간, 욕구 템들로 가득한 드레스룸까지 시선을 사로잡으며 쉽지 않은 정리를 예고했다.
특히 신발 정리 중 명품 신발이 나왔고 김빈우는 "이 신발을 신는 것을 못봤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남편 전용진은 "이 신발은 전 여친이 사준 것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했다.
김빈우는 "나 전 남친이 사준거 어딨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전 여친한테 영상편지나 남겨"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전용진은 영상편지를 통해 "오늘 실수한 것 같은데 고마웠고 좋은 곳으로 보내겠다"라며 "차마 신지는 못하겠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빈우는 "근데 보관하고 있었다고?"라며 "나는 쿨한 여자"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