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바웃 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사진제공=SBS)
24일 방송되는 SBS '어바웃 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이하 ’어쩌개‘)에서는 본격적인 ‘공동 임시 보호’가 시작되면서 집사들뿐 아니라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들로 멘붕에 빠진 ‘어쩌개 하우스’의 이야기가 담긴다.
조윤희가 ‘어쩌개 하우스’ 입소 첫날부터 여배우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완벽한 집사로 변신했다. 유기견을 돌보는 임시 보호 리얼리티인 만큼, 실제로 촬영 기간 내내 ‘어쩌개 하우스’에서 지낸 조윤희는 24시간 돌아가는 관찰카메라 앞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소탈한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어바웃 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사진제공=SBS)
지난 1부 방송에서 애교 넘치는 모습 뒤에 숨겨져 있던 ‘강아지 훈련 전문가’의 면모를 최초 공개한 티파니. 평소 소녀시대 멤버들의 반려견들을 돌볼 때도 훈련 조교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그녀는 어쩌개 하우스에서도 산책 훈련은 물론, ‘앉아’와 ‘기다려’ 등 유기견들의 사회화 훈련을 도맡아 진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의욕만 앞서는 ‘개 초보’ 개그맨 허경환을 상대로 ‘컵 여기 두면 개들이 먹는다’ ‘리드 줄 제자리에 둬라’ ‘좀 젠틀하게 대해라’ 등 쉴새 없이 잔소리해 유기견과 낯가리던 허경환을 점차 훌륭한 반려인으로 만드는 데 일조했다.

▲'어바웃 펫–어쩌다 마주친 그 개'(사진제공=SBS)
그뿐만 아니라 의외의 허당미와 아재 개그 등 예능감까지 유감없이 보여준 윤박이 여러모로 허경환을 위협했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훈련이면 훈련, 개그면 개그, 평소보다 몇 배로 비지땀을 흘렸다는 허경환, 과연 그의 노력은 2부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