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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단양 용두산 흙집 부부ㆍ여주 통나무집 부부, 행복 가득 일상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단양 용두산 여섯 채 흙집 부부와 여주 통나무집 부부의 사랑 넘치는 일상을 만나본다.

17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이 겨울이 가기 전에 조금 더 붙잡아 두고픈 풍경과 이야기들을 찾아 나선다.

단양 8경이 아름다운 용두산에는 15년 동안 흙집을 지으며 사는 임대혁 씨가 산다. 좀 더 잘 짓고 싶은 마음에

한 채, 두 채 짓다 보니 여섯 채가 됐다는 흙집. 대혁 씨의 흙집이 빛을 발하는 계절은 단연코 겨울이다. 칼바람 부는 날 아랫목에 누워 있으면 임금님도 부럽지 않다는데, 흙으로 만든 화덕에 솥뚜껑 뒤집어 부쳐 먹는 오징어 김치부침개와 막걸리는 대혁 씨가 즐기는 겨울 별미이다. 오늘도 그의 흙집엔 행복이 가득하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경기도 여주. 남한강 물줄기를 따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작은 2층 통나무집. 남편 박복진 씨가 아내 김영희 씨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하며 바친 집이다. 아내에 대한 사랑으로 직접 터를 다지고 나무에 못질하고 페인트칠까지 하며 만들었다는 오직 아내를 위한 집.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남편이 고맙다는 아내. 사랑이 넘치는 부부의 집을 만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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