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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 파비앙의 서예에 “잘 쓰려 하지 말고 쓰고 싶은 대로 써라”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국내 1호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국내 1호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사진제공=MBC에브리원)
한국사 덕후 파비앙이 국내 1호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와 남다른 인연을 공개한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13년 차 프랑스 출신 파비앙이 서에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출신 파비앙의 특별한 스승이 공개된다. 스승의 정체는 영화 ‘타짜’, 한글판 ‘구글’ 타이틀 등을 작성한 국내 1호 캘리그라피스트 이상현 작가이다.

세계 각국에서 화려한 서예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이상현 작가의 깜짝 등장에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파비앙은 “작년부터 이상현 선생님에게 서예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스승과의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파비앙(사진제공=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파비앙(사진제공=MBC에브리원)
서예에 도전한 파비앙의 고군분투기도 눈길을 끈다. 이상현 작가의 대표작인 영화 ‘타짜’ 타이틀을 따라 쓰던 중 “내 글자는 패가망신했을 때 같다”라며 좌절했던 것이다. 또한 파비앙은 이쑤시개에 침을 묻혀 붓으로 사용한 영화 ‘혈의 누’ 타이틀 제작 방법을 따라 하다가 “내건 프랑스 침이라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이상현 작가는 “잘 쓰려 하지 말고 쓰고 싶은 대로 써라”는 등 파비앙과 합동 작업을 시도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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