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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 때리는 그녀들' 월드 클라쓰vs국대 패밀리 결과는? 토너먼트 대비 전지 훈련…일일 코치 축구선수 지소연

▲월드클라쓰 국대패밀리 '골 때리는 그녀들' 결과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월드클라쓰 국대패밀리 '골 때리는 그녀들' 결과는?(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골 때리는 그녀들' 남현희의 공백을 전미라가 채운다. 또 지소연은 일일 코치로 출격해 토너먼트에 진출한 팀들의 일일 코치가 됐다.

18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리그전 시상식 이후 4강 토너먼트를 준비하는 '월드클라쓰'와 '국대 패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토너먼트 경기를 준비하는 '국대 패밀리'의 훈련장에 남현희가 깁스를 하고 절뚝이며 등장했다. 남현희는 "같이 뛰고 싶은데"라고 아쉬워했다. 남현희는 인대가 다쳐 축구를 하는 것이 무리인 상황이었다. 김병지는 "회복이 진짜 빠른 것"이라며 "프로 선수들도 두 달은 꼼짝 못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병지는 파일럿 방송 당시 득점왕이었던 전미라를 임대 선수로 영입했다. 파일럿 득점왕과 첫 번째 리그 득점왕 명서현의 만남에 김병지는 든든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전미라는 "지난 시즌 이후 개인적인 사정, 부상도 있어 참여하지 못했다. 고민하다 '모르겠다'라고 만사 제쳐놓고 돌아왔다"라며 "누군가 저를 필요로 하면 잘하지는 못해도 열심히 할 자신이 있어 다시 한 번 찾아왔다"라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남현희는 코치로 승격됐다.

'국대 패밀리' 김병지 감독은 "우리의 철학은 공격 축구다. 골기퍼도 공격이다"라고 말했고, '월드 클라쓰'의 지난 경기 영상들을 선수들과 함께 분석했다.

'월드 클라쓰' 역시 지소연의 원포인트 레슨을 받은 뒤 '국대 패밀리'의 지난 경기 영상을 보면서 승리를 향한 전략을 세우기 시작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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