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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사계' 여수 밤바다서 맛보는 군평선이ㆍ서대ㆍ여수식 아귀탕

▲'백종원의 사계'(사진제공=티빙)
▲'백종원의 사계'(사진제공=티빙)
백종원이 여수 밤바다의 술친구인 서대와 군평선이에 제대로 취한다.

27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에서는 여수에서만 진가를 맛볼 수 있는 생선 요리들로 맛의 화룡점정을 찍는다.

화려한 조명이 빛나는 눈부신 여수의 밤바다를 찾은 백종원은 그곳에서 이름도, 생김새도 범상치 않은 생선들을 접한다. 그 중 지역민들에게 '금풍생이'로 불리우는 군평선이는 이순신 장군이 이름을 지었다는 설이 있어 보는 이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든다.

약불에 오래 구워야 맛있는 군평선이를 화롯불 위에 올린 뒤 오랜 기다림 끝에 맛을 본 백종원은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의 고소함과 단단한 식감에 매료된다. 크기는 작지만 맛은 일품이라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던 군평선이의 맛은 어떨지, 백종원의 생생한 맛표현이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혓바닥의 모양과 비슷해 '설어(舌魚)'라 불린 여수 대표 생선 서대는 백종원의 야무진 손맛으로 맛의 대축제를 꽃 피운다. '서대가 지나간 갯벌은 갯벌도 맛있다'고 할 정도라 예전부터 손님 대접이나 제삿상에 오를 정도로 검증된 맛을 자랑한다.

백종원은 너무 얇아 냉동시킨 뒤 썰어낸 서대회에 남도 요리의 만능 치트키 막걸리 식초를 넣어 숙성, 실패할 수 없는 백종원 만의 양념들로 서대회무침을 완성해낸다. 새콤달콤한 양념과 독특한 식감으로 풍미를 더하는 서대회 무침과 여수 밤 바다의 환상적인 조화는 무더운 여름 더위도 잊을 정도로 백종원을 빠져들게 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여수 제철 음식의 히든카드 여수식 아귀탕이 백종원의 입맛을 완벽하게 저격한다. 여수식 아귀탕은 신선한 아귀 간을 넣고 푹 끓여 곰탕처럼 묵직하고 깊은 맛을 낸다. 백종원은 “내가 그리던 아귀탕이야”라며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냄은 물론 한 입 맛본 후 단전에서 올라오는 리액션으로 만족감을 표했다고 해 그 맛에는 어떤 매력이 담겨있을지 벌써부터 침샘을 자극한다.

군평선이, 서대, 여수식 아귀탕으로 여름 끝자락을 맛있게 장식할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는 27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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