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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태백산 백천 계곡 송이로 만나는 가을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태백산 백천 계곡 송이 채취하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13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숲속의 향긋한 냄새를 따라 그들이 내어주는 가을을 맛보고 허기졌던 마음을 달랜다.

경북 봉화, 해발 1,567m 가을의 태백산. 그곳에서 가장 오래 송이를 채취해온 강용희 씨와 가장 버섯을 잘 따는 김찬영 씨를 만났다. 그들을 따라 탄성이 절로 나올 만큼 아름다운 태백산의 절경에 눈을 씻고, 우리나라 유일한 열목어 보존 지역인 백천 계곡에서 땀을 씻고, 야생에서 캔 능이와 송이의 짙은 향에 몸을 씻는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그리고 태백산 650m 고지에 자리한 그들이 사는 작고 아늑한 마을로 들어선다. 집마다 <끝집>, <투방집>, <나무다리집>, <큰바우집> 등 개성 가득한 이름을 붙이고 여섯 가구가 띄엄띄엄 살아가는 오지 중의 오지 마을. 집 주변에서 토종 벌꿀을 따고, 사과와 호박을 수확하고, 풍성한 가을의 먹거리를 즐기다 보면, 가을을 기다려왔던 그들의 얼굴엔 어느새 환한 미소가 떠오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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