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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가살' 이진욱, 죽음→환생 후 권나라와 재회…후속 김태리ㆍ남주혁 '스물다섯 스물하나'

▲'불가살' 권나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불가살' 권나라(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불가살' 결말에서 50년 후 환생한 이진욱과 권나라가 재회했다.

6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불가살' 최종회에서는 불가살 단활(이진욱)과 옥을태(이준)의 최후 결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활과 민상운(권나라)의 전생인 불가살 여인은 애초에 한 쌍으로 존재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기에 권호열(정진영)은 아들 옥을태의 나약함을 탓하고, 그를 버린 뒤 권력을 택한 아버지로 확인됐다.

단활은 동굴에서 옥을태를 발견했다. 옥을태는 1,000년 전 단활이 불가살일 때 살던 동굴이라고 설명하며 "당신을 죽이려고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 피를 먹으면 당신도 다시 귀물로 돌아갈 수 있다"라며 "예전의 불가살로 돌아가 온 마을 사람들을 죽이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까? 나는 늘 당신처럼 되고 싶었는데"라고 악의를 드러냈다.

단활은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다고 했고, 옥을태는 단활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때 민상운이 나타나 옥을태를 공격했고, 단활은 옥을태의 목을 물었다. 이어 민상운이 옥을태를 죽였다.

민상운이 돌아가자고 했지만, 단활은 옥을태의 피를 마신 뒤였다. 단활은 불가살의 칼로 자신을 찔렀다. 민상운은 오열했고, 단활에게 그를 살릴 방법을 물었다.

▲'불가살' 이진욱(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불가살' 이진욱(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단활은 "모든 걸 마무리 지으려면 이래야만 한다"라며 "내가 살아있는 한 저주는 계속된다. 너를 두고가는 게 너무 힘들지만 내가 죽으면 시호(공승연), 도윤이(김우석), 권 형사님, 혜석이 이젠 다 괜찮을 거야"라고 말했다.

단활과 옥을태는 재가 돼 사라졌다. 부상을 입고 돌아온 민상운은 동생 시호에게 자신의 기억을 읽게 했다. 지난 일을 모두 알게 된 민시호는 눈물을 흘렸다. 민시호와 남도윤은 함께 살던 집을 지키며 단활과 민상운의 환생을 기다렸다.

50년이 흘렀고, 민상운은 환생했다. 민상운은 민시호가 보낸 집 사진을 보고 눈물 흘렸고 그 곳으로 갔다가 단활과 재회했다. 단활은 민상운에게 "우리 만난 적이 있느냐"라고 물었고, 민상운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불가살'의 후속 드라마로는 김태리, 남주혁이 출연하는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오는 12일부터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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