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퀴즈' 박보영(사진제공=tvN)
승객들의 편지를 싣고 달리는 택시 기사 명업식 씨와 일기 쓰는 배우 박보영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기 특집에 출연한다.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일기 특집으로 진행된다.

▲'유퀴즈' 택시기사 명업식(사진제공=tvN)
먼저 만난 자기님은 승객들의 글을 싣고 달리는 택시 기사 명업식 씨다. '자기님'은 각박한 일상 속 따뜻함을 선물하고 있다. 2019년 택시 뒷좌석에 노트 한 권을 마련한 이후 지금까지 약 2,200명의 승객이 편지를 남겼고, 이름 모를 누군가의 글귀는 읽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건네고 있다.
명치가 아파 출근하기 싫은 회사원의 일기, 사랑에 빠진 승객의 일기를 포함해 택시 안 노트에 쓰인 인생의 희로애락이 생생하게 이날 '유 퀴즈'에서 공개된다.

▲'유퀴즈' 박보영(사진제공=tvN)
배우 박보영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된다. 평소 일기를 열심히 쓰는 배우로 유명한 박보영은 처음 일기를 쓴 계기, 일기에 적어 내려간 다양한 사연들과 함께 비밀금고에 소중히 간직해 둔 일기장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출연한 영화의 관객 반응을 보러 화장실에 숨어있던 일화를 솔직하게 전하며 '배우'이자 '인간' 박보영의 솔직 담백한 면모를 보여줬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